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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안녕하세요.</div><div><br /></div><div>제가 정말 동경하던 dance를 배우러 lp dance를 다니면서 취미 이상으로 도움을 주시고 성실히 가르쳐준 선생님이 계셔서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그분은 바로 강남점 김민지 선생님이십니다.</div><div><br /></div><div>저는 완전 몸치이지만 춤을 잘 추는 분들을 동경해서, 어릴때부터 H.O.T의 강타님보다 장우혁님을 좋아했어요 어릴때에는 춤은 끼 있는 사람만 배울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하고, 뭔가 엄청 고급기술(?)이라 생각해서 시도해볼 생각조차 못 했습니다 그러던 2018년 1월..(2017년 12월인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저는 10년이상 꿈꾸던 댄스를 배우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검색하던차, lp dance를 알게 되었습니다. 직장이 강남역 8번출구이고, 직장에 주차도 가능했으니 학원에 다니기 좋은 위치였죠. 스케줄에 맞는 수업이 화목 11시 케이팝밖에 없어서 나가게 되었는데, 그때는 제가 운 좋게 정말 좋은 선생님에게 배우게 된 줄 몰랐습니다.</div><div><br /></div><div>김민지선생님에게 감사한 점은:</div><div>1. 첫 클래스에 동영상을 찍어주신다는 점</div><div>2. 질문을 격려하시는 점 (혹시 궁금한 점이나, 이해 안 가는 부분이 있는지 질문이 있으면 잘 설명해주시는 점)</div><div>3. 첫 수업부터 마지막 수업까지 안무가 일정하다는 점  (다른 수업도 가봤는데.. 첫 수업에는 안무가 어려우니 주먹을 그냥 주고 있으라고 하고는, 세번째 수업에 그건 틀리다고 손을 펴라고 말을 바꾸시더군요. 제가 가본 다른 저녁 수업 중에서는... 음.... .  ㅂ선생님은 안무를 그 느낌대로 가르치지 않으신 느낌, 그리고 또 다른 ㅊ선생님은 뭔가 안무를 그냥 필대로 알아서 하라는 느낌이 강해서 약간 아쉬웠던거 같습니다 암튼 이게 굉장히 중요한게.. 선생님이 이렇게 하라고 알려주셔서 제가 열심히 연습해갔는데, 다음 수업에 선생님이 다르게 하라고 하시면 정말 난감하고 제 연습시간이 아깝습니다. ㅠㅠ 민지쌤은 정말 처음부터 끝까지 동일하세요 ㅠ </div><div>(다른 선생님을 험담하려는 의도가 아니라 김민지선생님이  제대로, 마음을 담아서 정확하게! 가르쳐주신다는걸 강요하고 싶어서 얘기를 꺼낸거니까.. 저의 좋은 의도를 이해해 주세요.ㅜ) <span style="font-size: 9pt;">그리고 개인적으로 </span><span style="font-size: 9pt;">박희승 선생님도 좋았어요..딱 한번 가봤지만 (월수금 7시반?) 초보 배려해주시는 마음이 좋아서 감사했습니다.</span></div><div>4. 인품 (제일 중요) </div><div><br /></div><div>아무튼.. 제가 2018년 4월인가 3월에 이직을 하게 되서 댄스를 그만두게 되었고, 2018년 10월에 결혼을 하게 되었어요. 결혼을 하게 되니 임신생각을 하게 되었는데, 아이를 가지면 제가 평생 사모하던 댄스를 못 하게 될것이 아쉬워 임신전까지 댄스를 배우려고 다시  2019년 4월에 lp dance에 왔습니다.  그때 시간이 안 맞아 김민지쌤 수업이 아닌 다른 선생님의 수업을 들었는데..  우연히 쌤과 마주쳤을때....선생님이 먼저 절 알아보시고 반가운 표정으로 "다시 다니세요?"라고 물어보시더라고요. 1년도 넘었는데 기억해주셔서 정말 감동했어요 ㅠㅠ 눙물 또르르.....ㅠ.ㅠ 수강생이 얼마나 많을텐데... 저도 민지쌤이 넘 좋아서 스케쥴 조절해서 다시 화목 11시 민지선생님 케이팝수업에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다니고 있어요.</div><div><br /></div><div>저도 가르치는 직업이라.. 수강생(학습자)분들이 과하게 친한척 하면? 쪼금 피곤하거나 지칠걸 알기에....  일부러 친한 척?을 안 하고, 적당히만 질문하고  있는데... 근데 민지쌤이 넘 좋아요 ㅠㅠ 히이잉 ㅠㅠㅠㅠ </div><div><br /></div><div>그래서인지 이렇게 글을 길게 쓰고 있나봐요.... 음... 이런 좋은 선생님을 LP DANCE에서 잘 알아주고, 인정해주시고, 더 좋은 대우를 해주시면 좋겠다는 마음때문에 긴 글을 쓰는 것 같습니다..  저도 가르치는 직종의 직장인으로써.. 학생을 진정성있는 마음으로 가르쳐주시고, 늘 활기하게, 에너제틱한 마인드로 수업을 이끌어주시고, 가장 중요하게.. 좋은 성품을 가진 민지쌤에게 무언가의!! incentive!!가 있었음 좋겠어요 ㅎㅎㅎ (저의 사심...) </div><div><br /></div><div>제가 미래에 출산을 한 후, 민지쌤에 계시다면..  lp dance에 다시 오고 싶습니다.. (급 마무리..)민지 쌤 넘 감사하고요.. 저라는 사람이 이런 글 썼다는거 전해주지 마시고, 감사하다는 말만 전해주세요 ㅎㅎㅎㅎㅎ</div><div><br /></div><div>감사합니다! :)</div><div><blockquote style="margin: 0 0 0 40px; border: none; padding: 0px;"><div><br /></div></blockquote></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