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20살이 된 여학생입니다.
초등학교 때 부터 늘 가수에 대한 동경과 희망은 있었지만, 현실의 벽에 부딪혀 그동안 공부만 하며 꿈을 접은채로 살아왔었습니다. 지난해에 입시에서 원하던 만큼의 성적을 거두지 못해 재수하게 되었는데요, 올해 6월까지 공부를 계속 해오다가, 이런 저런 문제로 너무 힘들어하고 이런저런 생각을 하게 되면서 너무 늦었지만..이제라도 그동안 꿈으로만 꾸던 것을 한 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두 달 정도 더 고민하다가.. 부모님께 말씀을 드렸고, 솔직히 밀어주지는 못하겠지만 말리진 않겠다는 답변을 듣고 이제서야 부랴부랴 오디션학원이며 보컬학원 댄스학원 등등을 인터넷에 검색해보다가 이 곳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의 무대경험이나 연습경험이라고는 중고등학교 때 수련회 장기자랑이나 축제 때 공연한 것들이 전부이긴 한데, 이런 노베이스 상태에서 지금 학원에 등록해서 기획사 오디션을 준비하는 것이 괜찮을 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현실적으로 지금 나이가 너무 늦었다거나, 이 나이에 시작하는 것은 현실가능성이 없다거나 할 수 있는건데 제가 전혀 모르겠어서... 여기에 오디션준비반이 있는 걸로 검색이 되었는데, 지금 저의 상태로도 등록을 할 수 있는지도 같이 여쭙고 싶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