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새로 오신 강사님 수업 자체를 따라가지 못하겠습니다.(안무는 쉬운데 수업이 너무 어렵습니다. 기억나는 게 없습니다)
저번 주까지 7일 차입니다. 처음으로 재미가 없었습니다.
수업 자체에 진행 속도가 너무 빠르고 포인트를 찍어주는 게 없습니다.
그리고 쉬는 시간은 많고 수업 종료 시간은 너무 빠르고 끝나고 나서 기억에 남는 것도 없거니와 재미도 없습니다.
왜 못하는데 질문을 안 하냐고 돌려서 물어보시는데
못해서 배우러 온 거고 수업을 어느 정도 따라가야 질문을 하는 건데 따라가기 급급하고 힘들고 지칩니다
그리고 파트를 나눠서 춤을 출 때 자신감이 왜 이렇게 없냐고 처음 왔냐고 장난 식으로 물어보셨는데ㅋㅋ
정말 7일 다니면서 춤에 대한 조금이나마 붙고 있던 자신감이 곤두박질을 쳤습니다ㅋ
(친구랑 같이 다니고 있는데 저번 주 수업 끝나고 나와서 같이 한 첫 마디가 이거 못하겠는데? 어떡하지?였습니다.)
그리고 강사님이 많이 기분 상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저도 누군가를 가르치는 직업을 하고 있는데 저번 수업은 초심자의 마음에서는 최악이었습니다
저는 학원이 정말 마음에 드는데 이거는 조치를 취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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