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걱정하지 마시고 오세요~~.. 배우시다가. 실력 느셔서.. 고마와하는 분들 많이 계세요..
열심히.. 홧팅!!
시작이 반입니다.~~. 내일 시작인데.. 놓치면.. 5월까지 기다려야 해요.
한번. 시작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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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º 강습후기 º] 거의 처음 시작하시는 님들께 글쓴이 : longlong
10개월 했거든요.
이제 왜 저만 순서를 못 외웠는지, 왜 내 동작만 안 이쁜지 알아냈았슴다. ^o^
첨 오시는분의 절반은 남들 나가서 흔들때 혼자 쭈구려 있기 지겨워서 나온 사람이고, 나머지는 흔들기는 하는데 좀 어색하다 싶어 나온 사람들이더군요.
어디서 공연할 거 아니면, 가장 빨리 몸치 탈출하는데는 지금 이 나이트반이 딱입니다. 근데 다들 초보라면서 어케 나만 헤매고 있고, 몇달 지나 겨우 따라해도 나만 폼이 안날까요?
첫째, 평상시 복잡한 몸동작에 익숙치 않은 사람은 순서부터가 안 외워집니다. (4달 까지)
저는 공학도라 공식과 숫자도 잘 외고 단순한 운동도 좀 하지만 동작을 못 외워서 앞사람 커닝하기 바빴슴다. ... 거의 고문이었읍니다. 조금 복잡하면 뻘쯤하니 서있게 되고...
거울 속 자기 모습을 보라고요? 그 게 보이는데 3 달 걸렸슴다. -_-;;;
어제 제 뒤에 있던 날씬한 여자분도 도져히 안되니까 나중에는 그냥 서 계시더군요. 옛날 생각 났슴다.
이런 증상은 몸 안 쓰고 머리만 쓰던 사람, 춤을 첨 접하는 사람, 나이든 사람이 심합니다. 그치만 4달 지나면 좀 외워집니다. 하루 빠져도 다음 수업 어영부영 따라갑니다.
해결책: 하루라도 빠지면 그 담 수업 힘듭니다. 죽어도 나와야합니다.(귀신?) 시간이 약입니다.
둘째, 춤이 예쁘고 안 예쁘고는 동작보다는 미묘한 타이밍과 힘에서 좌우됩니다.(4 달 후)
물론 골반 동작이나 웨이브 동작은 형태가 잘 나와야합니다. 골반 튀기는데 엉덩이 쑤욱~ 나오거나, 가슴 내미는 웨이브에 아랫배까지 나오면 이건 \" 아빠곰 엄마곰 아기곰~\" 율동이 되니까요. ^o^
나머지 일반적인 동작에서 제대로 따라하는 데 폼이 안나는 경우는 타이밍과 그걸 바쳐줄 힘이 모자라는 겁니다. TV에 가끔 할머니 할아버지 에어로빅이나 댄스 나오는데 우리 쌤처럼 이쁘지 않은 것은 동작은 동일한데 미묘한 타이밍이 틀리고 그걸 받쳐줄 힘이 부족하기 땜입니다.
해결책: 선생님과 가슴, 무릎, 발을 완전히 동기화(synchronize)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리고, 단순한 동작이라하더라도 2~3 시간 정도 집에서 따라해봅니다. 해당 근육의 힘이 생길뿐 아니라 자연스런 타이밍이 느껴지는 경우가 있읍니다. *^^*
초등학교에서 가나다라 몇개월 배워서 선생님 칠판 글씨처럼 쓰는 건 불가능합니다. 어제 힘들고 낙담하고 자기자신과 남에게 화나셨던 분들 힘내세요.
몸치에게 나이트반이 가장 적합하고, 확인된 바로는 우리쌤이 강남에서 가장 잘 가르치시거든요.
그래도 어제는 넘 어려웠어요 ㅠ.ㅠ
저도 넘 힘들었어요. 쌤! 이 글 보시면 한 동작씩 조금 더 반복 시켜줘요. 발이 마구꼬여요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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