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강습 및 연습, 수요일 번개를 한 후 갑자기 몰려오는 피로감에
목요일 정모를 가야할지 망설이다.... 언제나 그랬듯이 '우삭'님의 문자...
마치 개인한테 보내는 문자처럼 은근히 사람을 중독시키는 그 힘에 이끌려 정모를 갔지요...
( 아직도 누구인지 모르고 있습니다..... --;; )
피곤함이 너무 밀려와 지노님의 수업조차도 힘겹게 따라가고... 잠시 구경이나 하고 가야지 하고
생각하고 있는데 갑자기 저 멀리자 천사미소를 하고 다가오는 '쭈'님이 손을 내밀었지요...
'헉....나 ...어떻게....' 순간 머리가 하얗게...... 나름대로 열심히 했습니다.... ^^;;
꼼비아 턴이후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지노님께 물어보니 시험보여준다며 데리온 선배와
( ...닉네임이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죄송 ..) 얼떨결에 또...이번엔 앞이 캄캄해 지더군요...
....식은땀이 슬슬 나기 시작했죠...(__);;
노래가 끝나자, 머뭇거릴 사이도 없이 이번엔 36기 베베(?)님이 선뜻 손을 내밀사....
'오늘 나 왜이래~~~'.... 36기라 앞선 선배들보단 기수가 낮으니 나랑 비슷하겠지 생각하고 했다가
큰 코 다쳤습니다. 여기저기 tip을 주시는데 너무 감사했습니다.
왕초보라서일까,... 선배들과 살사하고나서 느끼는 이 한없는 미안함......
아무튼 쭈님, 닉네임 미상님 그리고 베베님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속으로 생각했지요...
'매일 이랬으면 좋겠다..... ^^ '
Many Thanks
Crazy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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