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엔 다들 어떻게 살사하고 지내세요?

패턴은 두시간 정도만 하면 외워지니까 별로 연습할게 없어요.

그리고 패턴 연습한다고 춤이 나아지는 것도 아니죠.

플루어에서의 춤은 패턴 연습의 연계라고나 할까...

플루어에서 춤 별로 추진 않았지만,

뭘 기대하고 뭘 연습하기 위해 추는지 모르겠고

텐션은 막막하기만 해요.

난 요즘에 무브먼트에 열심히 중이예요.

스텝과 무브먼트 위주로 연습하고 있어요.

어떤 걸 해야 하는지 감이 오지 않아, 지금부터 연습해야할 거라고 생각되는 걸 하고 있죠.

뭐 아직까진 엉망이고 엉망이죠.

하지만 왕초보 때 베이직 연습을 하듯이

어깨와 립과 골반을 움직이는 연습을 하듯이

처음에 안되던 것들도, 지금에 와서 조금 되는 것처럼,

계속 하다 보면 좋아지겠죠.^^

그제 자전거 수리를 하고 받았어요.

미니벨로. 기어가 없어서 시속 25Km가 저한테는 한계죠.

어제부터 자전거를 타고 다녔는데

타면서 보니 살사와 비슷한 점이 있어요.

1. 한쪽 무릎을 구부리면 다른 무릎은 핀다. → 베이직 스텝

2. 핸들을 돌려서 방향전환을 할수도 있지만 몸을 살짝 기울여서 방향전환을 할 수 있다.  → 몸 텐션

집에 오는 길에 생각해 보니, 왠지 재밌더라구요.^^

그나저나 우리 동기분들은 요즘 어떤 생각을 갖고 살사를 배우고 있는지 궁금해요~

리플리플~^^☆